금산대표 약초 지황 한국인삼공사 납품 계약체결
금산대표 약초 지황 한국인삼공사 납품 계약체결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6.08.3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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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부리농협과 한국인삼공사간에 체결된 지황 450톤, 건백출 10톤의 계약건에 대해 금산 지황영농조합법인이 납품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9년차이며 수입은 약 25억 원이 예상된다. 지황계약은 작년 410톤보다10% 증가됐고 계약단가는 대 기준 kg당 6% 인상된 5300원이다.
지황 수매계약 농가는 총 125농가 49ha 와 백출 50농가 13ha로 GAP재배 농가 중심으로 납품된다.
지황, 백출의 시장가격이 천차만별이었던 것을 한국인삼공사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황은 한약과 건강기능식품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몸을 보하고 허약체질 개선 등을 위해 활용된다. 경옥고의 가장 많이 들어가는 주재료이며 숙지황은 십전대보탕의 필수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군 기술센터 관계자는 “2016년 6차산업 수익모델 중앙공모사업선정으로 2년간 10억의 사업비 확보로 약초가공시설, GAP약초단지조성 등 고품질 약용작물 생산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산지황의 확대보급을 위해 농촌진흥청과 금산군이 지황신품종 시범재배 및 평가회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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