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마련한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은 내달 13일까지 3주 동안 종합상황반을 편성, 운영할 계획으로 1개반 10명으로 편성 본격 가동한다.
군은 이 기간 긴급수거를 위한 순찰 및 기동 청소에 나서 청소차량 2대와 환경미화원 4명 이상을 편성 운영, 쓰레기 없는 시가지를 조성을 통해 이 기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명절선물 과대포장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귀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시장 열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중화장실 등을 집중 점검해 생활쓰레기 방치를 사전에 막는다는 것.
이밖에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접수 처리반을 본청 2개반 4명과 읍· 면별 상황실에 각 1개반 2명 이상으로 편성, 시장과 열차 역, 버스 터미널 등 다중집합장소에 대한 꾸준한 점검과 단속도 펼친다는 각오다.
서천군 안재수 환경보호과장은 “귀성객들에게 서천군의 청정 이미지를 심어 주고 즐거운 마음으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 발생 최소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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