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폐기물류 관리 환경부 장관상 수상
대전 유성구, 폐기물류 관리 환경부 장관상 수상
감량효과서 높은 평가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09.11 17: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 유성구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6년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평가’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각종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우수사례를 발굴·전파로 분리배출 활성화와 선진화를 도모하고 분리배출에 따른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생활폐기물 발생 감량 및 재활용 성과 ▲기술·재정적 지원성과 ▲기관장 관심도 등 총 8개 성과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지난 5월부터 시·도 1차 평가를 거쳐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의 현장 확인 및 검증을 거쳐 8월 최종 선정했다.
유성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RFID기반 세대별 종량제 방식을 금년부터 2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추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20%정도의 효과를 내는 등 우수한 감량효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앞으로도 사업장 폐기물 배출자 실명제, 폐기물 처리시설 현장견학 등 다양한 시책과 교육을 통해 분리배출 활성화와 주민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