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행정사각지대 해소 시책 눈길
홍성, 행정사각지대 해소 시책 눈길
공무원 마을 분담제·긴급복지 지원사업 등 추진
  • 백승균 기자
  • 승인 2007.03.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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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홍성군이 행정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월 ‘현장 견문보고제’를 실시한데 이어 336개 마을에 대해 1공무원 1마을 분담제를 추진해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산불피해의 사전방지를 위해 11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취약지역의 환경오염 및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실버환경감시단과 군민명예감사관을 구성 운영 중에 있다.
특히 화재 및 안전사고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기초수급자 및 독거노인 가구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층을 조기 발견 생계, 의료, 주거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공연장이 없는 읍·면지역에 가설 공연무대 설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교통과 환경여건 등으로 교육을 받기 어려운 12개 마을 저소득층 117명 등을 찾아가 ‘사랑방 정보화교육’을 완료해 정보화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했다.
한편 홍성군은 소외지역 및 계층을 위한 각종 사업이 원할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통해 사랑받는 봉사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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