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고] 교통 선진국이 되는 대한민국 사회
[기 고] 교통 선진국이 되는 대한민국 사회
  • 조희경 순경 대전서부경찰서 구봉지구대
  • 승인 2016.10.11 1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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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가을을 맞아 등산객, 여행객들로 장거리 차량 운행을 해야 할 경우가 많다.
차량 통행이 증가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도 증가하게 마련이다.
대부분의 시민은 교통법규를 잘 지키지만, 법규를 위반하는 일부 시민들로 인해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시민들까지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에 부닥치기도 한다.
이처럼 경찰은 이런 대형교통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순찰을 하고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시민들에게 교통스티커를 발부하지만,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과 같은 중요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것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시민들이 있다.
이런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해마다 많은 시민의 목숨을 빼앗아 가고 있다.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는 없지만 분명 줄일 수는 있다.
운전자의 경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고,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신호등이 있는 곳에서 황색등이 켜지면 정지선에 정지를 하고, 이미 교차로에 진입했을 때는 신속하게 교차로를 통과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점멸신호가 운용되는 교차로에서 황색 점멸등이 켜지면 다른 차량에 유의하면서 차를 몰아야 하고, 적색 점멸등이 켜지면서 일시정지를 했다가 주행하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각자 한 사람이 법규 하나부터 제대로 준수하고 이행한다면, 분명 교통질서가 바로 서 있는 대한민국 사회가 될 것이다. 소중한 내 가족과의 약속이라는 생각으로 오늘도 안전운전을 할 수 있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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