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호서대학교는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아산시에서 열리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 자원봉사활동 중 1대1 맞춤형 분야에서 호서대 학생 등 18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에서 이뤄지는 1대1 맞춤형 분야는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선수들과 자원봉사자들이 1대1로 연결돼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을 가지고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분야를 말한다.
특히, 1대1맞춤형 분야는 선수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맺고 활동하는 만큼 전국장애인체전과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져야 한다는 기본 방침을 가지고, 호서대학교의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 학생들의 열기로 그 동안 아산시자원봉사센터의 담당자가 방문해 총 2회의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호서대 이상국 사회봉사센터장은 “타인을 도와준다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이번 장애인 체전이 우리 학생들에게 진정한 배려의 의미를 알고 이 사회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에서는 10개 종목의 경기가 아산에서 개최되며, 1대1 맞춤형 분야는 호서대 식품영양학과,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생명공학과 학생등 181명이 참여해 8개 종목에서 활동한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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