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알뜰농산물 판매 행사
충남농협, 알뜰농산물 판매 행사
‘흠집농산물 팔아주기’로 농업인 실익 증대 기여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10.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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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유찬형)는 28일 지역본부에서 직거래 금요장터와 연계한 ‘알뜰농산물 판매 행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충남농협은 지난달 30일에 ‘흠집사과 판매 행사’를 소비자들과 농협임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공적으로 진행한 적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품목(사과, 배, 표고버섯)을 늘려 폭염 등 기상재해 피해 농업인들의 아픔을 위로하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마땅한 판매처가 없는 흠집난 농산물 조기처분과 알뜰판매를 통한 제값받기 등으로 농어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알뜰농산물 5톤 가량을 확보해 시식행사와 더불어 한꾸러미에 50% 할인해 특별 판매할 계획이다.
유찬형 본부장은 “농민의 정성과 땀으로 자란 농산물이 사소한 상품성 저하로 유통되지 못하는 상황에서 농업인의 안타까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판매행사를 준비했다”며 “일회성이 아닌 수시판매 행사로 자리 매김해 시름에 빠진 농업인도 돕고, 알뜰한 가격에 소비자도 웃는 농협의 사회적 공익활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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