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통계기초자료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제1회 통계기초자료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 수상작 발표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6.10.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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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청장 유경준)은 통계기초자료(Microdata)공공용 자료 무료화 등 서비스 확대 개편(2015년 12월 14일)에 따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제1회 통계기초자료(Microdata) 우수 활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공모전 접수결과 총 22편이 응모해, 이 중 우수작으로 6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을 최종 선정했으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논리성, 타당성, 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최우수상은 사회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해 1999년부터 2015년까지의 한국인의 주관적 계층 귀속감과 상향이동의식의 변화 추이를 분석한 이왕원 씨의 ‘한국사회의 계층귀속감과 상향이동의식 변화’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광업제조업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한 조은설 씨의 ‘지역특화산업을 중심으로 한 클러스터 집적화 분석’과 농가경제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한 김태이 씨의 ‘공적부조금이 지역내 지역간 농가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분석’이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그동안 통계청이 구축해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통계자료를 이용해 적절한 통계모형을 적용한 미시적인 분석을 통해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해 내는 등 전반적으로 우리 사회의 관심사항들을 잘 반영했다”고 평가했다. 
유경준 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통계기초자료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확산을 기대하며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홍보활동과 서비스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통계청에서는 수상작들을 ‘국가통계발전포럼’ 등에서 발표하고 마이크로데이터 통합서비스(MDIS)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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