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전시관 및 기업홍보관·특별관 등 운영
첨단농업기계의 새로운 변화와 정보를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 KIEMSTA 2016!’이라는 주제로 삼거리공원에서 열린다.
28개국 453개사(국내 376개사, 해외 77개사)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7개의 테마별 전시관과 특별관, 기업홍보관 등 9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2056개의 부스가 마련되는 등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린다.
특히, 올해 행사는 스마트팜 및 첨단농기자재 전시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국내 농기계산업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첨단 농기계 전시로 농업의 6차산업화를 통한 창조경제실현에 초점을 맞췄다.
각국의 453개 농기계 제조업체에서 전시 출품한 422개 품목의 첨단농업기계를 만나볼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총면적 4만㎡ 규모의 전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안시 박람회 추진기획단 관계자는 “지난 2014년 박람회보다 참여업체가 증가하는 등 업체의 참여와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동안 완벽한 전시공간 연출과 준비로 농기계 수출경쟁력 확보 및 농기계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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