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난 농기계 무상 수리 시작
고장 난 농기계 무상 수리 시작
오는 19일부터 마을 방문… 1만원 미만 부품 무상 수리
  • 이낭진 기자
  • 승인 2007.03.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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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리반이 대산읍 대로1리를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은 지난해 활동 장면)
서산시는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관내 120개 마을에 기술센터 농기계 전담 수리반을 보낼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수리 가능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분무기, 양수기 등 경정비가 가능한 소형 기종이며 트랙터, 콤바인과 같은 대형 농기계는 제외된다.
시는 농기계 수리과정에서 부품 단가가 1만원 미만인 경우 무상 수리해 주고 농가가 직접 부품을 구입해 올 경우도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을 방침이다.
시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 일정과 맞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기종별 현장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농기계 수명 연장을 위한 갖가지 정보도 제공해 줄 계획이다.
이달 중 마을 방문 일정은 19일 대산읍 대로1리, 21일 인지면 야당2리, 22일 부석면 가사1리, 23일 팔봉면 금학3리, 26일 지곡면 산성2리, 27일 성연면 일람1리, 29일 음암면 탑곡1리 ▲30일 운산면 용현1리 등이다.
한편 시는 작년 120여개 마을을 방문, 2400여대의 농기계를 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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