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ICT와 농업의 만남
첨단 ICT와 농업의 만남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2일부터 5일까지 개최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6.11.0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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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 = 천안시 제공]

천안삼거리공원서 28개국 453개 기업 참여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천안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농민신문사가 주관하는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가 2일 개막식을 갖고 4일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농기계자재 박람회는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 KIEMSTA 2016!’라는 주제로 미국과 일본, 중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스웨덴 등 세계 28개 국가에서 453개 기업체(외국 77개사, 국내 376개사)가 참여한다.
지난 2014년 박람회보다 81개 참가업체가 증가하는 등 역대 농업분야 관련 국내 전시회 중 최대 규모이며, 미국 루이빌(Louisville), 독일 하노버(Hannover), 프랑스 시마(SIMA)와 함께 국제농기계박람회를 주도하고 있는 이탈리아 에이마(EIMA)에 이어 아시아지역 농기계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그동안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해오던 스마트팜국제박람회를 KIEMSTA와 통합 운영함으로써 ICT와 스마트팜 등 미래농업기술을 미리 만나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가 농기계의 품목별 현황은 △경운·정지기계 32개사 48개 품목△재배관리기계 68개사 75개 △축산기계 34개사 32개 △시설원예자재 94개사 34개 △이앙·이식·파종 19개사 23개 △수확용 기계 27개사 42개△농산가공기계 34개사 36개△과수임업용기계 45개사 59개 △비료·농업바이오 10개사 12개 △기업홍보관 13개사 28개 △부품 및 기타 78개사 33개 품목이다.
2일 오전 10시부터 천안삼거리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식전행사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11시 40분부터 공식개장을 위한 개장식 테이프 컷팅 및 기념촬영과 식후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한국농업기계학회 주관으로 2일 오후 2시부터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제농업기계공학 심포지엄과 11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천안박물관 대강당에서 농기자재 생산 기업이전 업체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기자재분야 기술이전업체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된다.
구본영 조직위원장은 개막식에 앞서 “전국에서 방문하는 농업인들께서는 새로운 농기계에 대한 알찬 정보를 얻어 농기계 구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박람회 참여기업체는 제품홍보 및 판매, 수출상담에 많은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4일동안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속에서 관람하고 가실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해나가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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