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치기 ‘구슬땀’
부여 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 고치기 ‘구슬땀’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6.11.0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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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부여 중앙로타리클럽 3680지구의 후원을 받아 드림스타트 대상 2가구에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임천면 거주하고 있는 한 가정은 어머니가 갑작스런 심장마비로 사망하자 아버지가 5명의 자녀를 홀로 양육하고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특히 집안에 곰팡이가 많아 아이들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어 부여 중앙로타리 클럽 회원들의 봉사와 집수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도배와 장판, 천정 보수 등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집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또 다른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은 낡은 주택으로 한파에 취약해 전기매트를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매년 중앙로타리 클럽은 부여군 드림스타트와 연계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연탄배달 등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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