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산 자전거 대행진 성료
서천-군산 자전거 대행진 성료
500여명 참여… 금강자전거길 화합 자전거 라이딩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6.11.1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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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은 군산시와 화합행사로 2016 서천-군산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지난 12일 금강자전거길에서 양 시·군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 서천군 제공]

서천군은 군산시와 화합행사로 2016 서천-군산 자전거대행진 행사를 지난 12일 금강자전거길에서 양 시·군 자전거 동호인과 일반인 등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화합 자전거 대행진은 행정자치부에서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된 금강자전거길에서 펼쳐졌으며 동호인들은 서천 금강하구 행사장에서 신성리갈대밭~웅포대교~군산철새조망대~행사장까지 38km를 라이딩하며 금강변의 아름다움을 만끽했고 일반인들은 가족단위로 참가해 행사장에서 신성리 갈대밭까지 24km를 왕복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행사장에서는 서천 뷰티파워 동호회에서 밸리댄스 및 난타 공연으로 식전행사 흥을 돋웠고 군산나포초등힉교 어린이들의 외발자전거 묘기공연이 펼쳐져 화합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기념식은 군산시민과 서천군민이 기증한 화합자전거 20대를 양 시·군이 10대씩 서로 교환했고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과 군산시 자전거문화센터에서 화합자전거 스티커를 부착해 공공자전거로 이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양 시·군 교환 행사로 작년 군산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올해는 서천군에서 개최했다.[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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