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의 자랑 10선 문화상품 ‘첫 탄생’
청주의 자랑 10선 문화상품 ‘첫 탄생’
2만9400매 발행 … 일반우편 부착 내·외국 홍보 키로
  • 고일용 기자
  • 승인 2007.03.08 19: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주를 대표하는 청주의 자랑 10선이 문화상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주시민이 선정한 청주의 자랑 10선이 처음으로 우표로 발행돼 7일부터 일반우편에 부착 전국각지는 물론 외국까지 홍보하게 된다.
시는 7일자로 우표 2만9400장을 발행해 청주의 우수한 문화를 전국 널리 홍보하는 한편 우표수집가들에게는 시민들이 선정한 청주의 자랑을 우표로 영원히 간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다.
또한 시에서도 청주의 자랑 10선을 널리 홍보키 위해 ‘청주의 자랑을 찾아서’란 문화탐방 코스도 연중 운영해 시민과 학생, 외지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을 추진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청주의 자랑 10선을 주제로한 글짓기 공모를 실시하고, 12월엔 월력제작, 홍보용 CD 등도 제작해 시민과 각급 기관단체, 시방문 외부인사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10선에 대한 시민과 관람객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표찰을 제작 부착하고, 직지와 연계한 문화상품과 가로수길을 배경으로한 가로수 우산 등 문화상품을 적극 개발해 시민에게는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고 문화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의 자랑 10선은 지난해 시민·사회단체로부터 청주를 대표할 수 있는 10선을 접수받아 선정한 것으로 직지와 고인쇄박물관, 청주가로수길, 중앙공원, 청주육거리시장, 무심천, 용두사지철당간과 성간길, 우암산, 상당산성,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등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