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트와이스의 ‘치어 업’(CHEER UP)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했다.
1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공개한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치어 업’은 이날 오전 유튜브 조회수 1억 건을 넘어섰다. 곡 발매일 기준 207일 만으로 K팝 아이돌 가수로는 최단 기간 1억뷰 기록이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 11일 1억뷰를 넘은’우아하게’ 뮤직비디오까지 두 곡 연속 1억뷰를 돌파하는 글로벌한 인기를 보여줬다. 지난달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티티’(TT) 뮤직비디오는 지난 14일 5000만 뷰를 찍었다.
이들은 유튜브 조회수뿐 아니라 음원과 앨범 판매량에서도 독보적인 성적을 냈다.
이날 발표된 가온차트에 따르면 ‘치어 업’은 2016년 46주차 누적 스트리밍에서 1억74만8868건을 기록하며 ‘1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올해 발표곡 중 최다 스트리밍 누적 수치이자 1위 기록이다.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판매량도 20만 장을 돌파했다.
JYP 측은 “올해 걸그룹 앨범 중 최다 판매량으로 3만~4만 장이 팔리면 성공적이라는 걸그룹 앨범 시장에서 출시 한 달도 안 돼 거둔 성적”이라고 강조했다.
트와이스는 앞서 두 번째 미니앨범도 판매량 16만8000여 장을 기록해 올해 걸그룹 앨범 판매량 1·2위를 모두 차지했다. [충남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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