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008 농촌주거환경개선 추진
도, 2008 농촌주거환경개선 추진
주택개량·빈집 정비 등 총 4개 사업에 117억9000만원 투입
  • 여정문 기자
  • 승인 2008.02.1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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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마을에 다목적광장·쉼터조성… 화합·역량결집의 장 활용

충북도는 쾌적하고 정감있는 농촌주거환경을 조성키 위한 금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확정 발표했다.
농촌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 197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농촌주거환경개선 사업은 그동안 주택개량 4만2146동, 빈집 정비 7876동을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중장기 계획에 의거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에서 발표한 2008년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계획에 따르면 주택개량 250동, 빈집정비 300동, 자연친화적 담장개량사업 6마을,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사업 7마을 등 총 4개 사업에 117억9000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농촌불량주택개량의 경우 연면적 100㎡이내의 주택 신축시 5년거치, 15년 상환, 연리 3% 조건으로 동당 4000만원까지 융자되어 농민들의 주택개량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정비사업은 동당 50만원 철거보조금 지원으로 300동의 폐가등을 정비해 훼손된 농촌경관을 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장개량사업은 6마을을 대상으로 2억4000만원을 투자해 불량담장을 주변환경에 어울리게 개량해 풍요로운 농촌경관을 조성, 농촌주민의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고 다목적광장 및 쉼터조성사업은 7마을에 14억 원을 투입, 마을주차장, 공동작업장, 주민화합공간 등 다목적광장으로 조성해 주민화합 및 역량결집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금년도 농촌주택개량 및 빈집정비사업에 지원을 원하는 주민들은 해당 시군 건축부서, 읍면동에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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