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이 열악한 아이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공부방을 지원하기 위한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2016년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20일 완성됐다.
앞서 지난 9월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회의에서 지역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여 지역이 함께 아이들을 키우자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공부방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 21일 후원자와 함께 우리아이 공부방지원 사업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아이들의 취향과 색깔을 고려한 맞춤형지원으로 공부방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마음에도 쏙 들었다는 후문이다.
총 4세대를 지원했으며, 지원대상인 한 아동은 서면행정복지센터에 보내 온 감사편지를 통해 “책상하고 의자가 정말 마음에 든다며 친한 친구가 집에 와서 우리집이 아닌거 같다고 해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전했다. [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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