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한산면 죽동마을 경로당 준공
서천군 한산면 죽동마을 경로당 준공
  • 오희준 기자
  • 승인 2016.12.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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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은 20일 한산면 죽동마을에서 노인분들의 쉼터이자 화합의 장소인 죽동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노박래 군수를 비롯한 서천군의원, 노인회,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준공을 축하했다. 죽동경로당은 기존 노후 건축물로 인해 사용에 불편함이 있어 편리성과 현대화를 위해 경로당을 신축하게 됐고, 지난 4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에 이르게 됐으며, 건축면적 119㎡에 남녀 휴게실, 거실,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경로당 운영비 및 난방비 지원 등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경로당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죽동마을 안재표 노인회장은 “그동안 오래되고 비좁은 경로당에서 불편하게 생활했는데 쾌적한 보금자리가 생겨 정말 기쁘고, 앞으로 활력이 넘치는 노년을 보내는 마을의 중심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오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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