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고효율 조직개편 단행
대전동구, 고효율 조직개편 단행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6.12.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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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가 새해(2017년) 핵심 구정 안전과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춘 효율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29일 동구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은 재정건전화를 위해 조직에 대한 진단과 분석으로 유사 중복기능 통폐합,  조직과 인력 재편에 있어 비효율적인 요소 등을 과감하게 떨어내는 선택과 집중으로 이뤄졌다.
보건소 예방의학담당이 맡던 메르스와 같은 재난수준의 감염병 등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처를 위해 감염병관리담당으로  업무를 이관 시켰다.
또 대전시 복지분야 특수시책인 희망티움센터를 판암2동, 가양1동 등 5개 동에 설치하면서 맞춤형 복지와 사례관리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주민편의를 위해  세무과와 안전총괄과 담당명칭에 대해 부과1담당을 취득세담당, 부과2담당을 재산세담당, 재난복구담당을 재난관리담당으로 변경하는 한편, 자원봉사 업무를 기존 복지정책과에서 총무과로 이관하는 등 일부 사무조정도 함께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면밀한 조직 진단과 분석을 꾸준히 진행해 탄력적인 조직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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