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감염병 대응 조직 개편 단행
홍성, 감염병 대응 조직 개편 단행
  • 백승균 기자
  • 승인 2017.01.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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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가 감염병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감염병관리팀 신설 과 무보직 6급 직원에 팀장 보직을 부여하여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적재적소 인재배치 등 성과중심의 발전적인 행정 추진을 도모하고 있어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팀장제 신설의 가장 큰 의의는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에 체계적인 건강문제 해결과 공공 보건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보건행정경험이 풍부한 무보직 6급 직원을 11개 보건지소에 팀장으로 배치해 권한과 책임을 부여함으로써 주민생활현장의 보건서비스를 높이고 주민밀착형 보건행정을 강화하는데 있다
특히, 면단위 이장회의 시 지소팀장도 참석토록 해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업무를 적극 알리고, 지소별로 시책사업을 발굴해 여건에 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증가하고 있는 신종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하여 최대한 현 인력 범위 내에서 조정, 감염병관리팀을 신설했고, 감염병관리팀은 군민들의 결핵, 에이즈뿐만 아니라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말라리아 등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세미한 역학조사, 검사, 감염자 관리, 방역소독 등의 업무를 전문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홍성군보건소 조용희 소장은 “보건지소 팀장제 운영으로 보건소, 보건지소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주민밀착 보건행정 운영에 기여함은 물론 신종 감염병 및 위기상황에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팀 신설로 주민 보건복지 향상과 군민이 안심하는 ‘건강홍성’을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백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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