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당헌당규위원장에 양승조 의원
더민주, 당헌당규위원장에 양승조 의원
  • 전혜원 기자
  • 승인 2017.01.0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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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9일 조기 대선에 대비한 경선 룰 마련을 위해 당헌당규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를 열고 대선 경선 룰을 정할 당헌당규위원회의 위원장으로 4선의 양승조 의원(천안병·사진)을 임명하는 등 모두 11명의 위원을 확정했다.
당헌당규위원은 내부 인사로 금태섭, 백재현, 홍익표, 한정애, 안호영, 신동근, 박정 의원이, 외부 인사로 박상철 경기대 교수, 박희승 변호사, 김유은 정치학회 교수가 선임됐다고 윤관석 수석대변인이 밝혔다.
윤 수석대변인은 “특정 캠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분들은 배제했다”면서 “외부인사로는 정치학계 전문가와 법률적 공방에 대비하기 위한 법률 전문가를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추미애 대표는 앞서 지난 8일 당내 대선 경선 룰 마련 작업에 착수하고, 설 연휴 전까지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일보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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