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행복한 임신·출산 적극 지원
청양, 행복한 임신·출산 적극 지원
  • 김광태 기자
  • 승인 2017.01.1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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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이 올해도 임신·출산을 준비 중인 신혼부부와 출산가정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
청양군은 합계출산율 1.5로(통계청 자료) 전국 평균 1.24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으나 전반적 출생아 수 및 임신부 수가 감소하는 추세이다.
군 보건의료원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해도 출산장려시책 및 다양한 모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신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는 엽산제를 제공하고 본원 산부인과에서 실시하는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하며, 임신 후에는 초음파, 기형아검사, 임신성 당뇨병 검사 등도 무료로 지원한다.
또 보건의료원에 임부등록을 하게 되면 임신초기에는 엽산제를, 16주 이후에는 철분제를, 임신 9개월에는 풍성한 출산선물과 신생아청각선별검사 무료쿠폰을 지원한다.
특히 난임부부를 위해 체외수정시술비(30∼300만원)와 인공수정시술비(20∼50만원)도 소득기준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3월∼11월에는 행복한 임산부교실과 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해 군내 임산부들의 태교와 소통, 정보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의료비 ▲여성장애인 출산비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산모도우미)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영양보충식품 ▲출산지원금 등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940-4528)으로 전화하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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