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97억원 투입
금산군,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97억원 투입
  • 박경래 기자
  • 승인 2017.01.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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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은 주민생활 편익증진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사업’으로 총 97억원을 투입한다.

영농기반 확충 및 지역간 격차 해소, 소득증대,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10개 읍면 409개 지구에 대한 도로 확·포장, 경작로 정비, 용배수로 정비, 세천정비 등 불편해소에 초점이 맞춰진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해 12월 시설직 공무원(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살기좋은 금산을 만들기 합동설계반을 편성했다.

해빙과 동시에 계약 및 착공, 조기발주 등 사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합동설계반 운영에 따른 자체설계로 약 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예상되고 절감된 설계예산은 주민숙원사업과 공공시설에 재투자된다.

주요 사업은 △도로 확?포장 63건 15억원 △경작로 정비 103건 25억원 △용·배수로 정비 138건 31억원 △세천정비 49건 13억 원 △기타 56건 13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살기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농민들의 경작편의, 재난 사전 예방, 주거환경 및 마을경관 개선에 집중 할 계획”이라며 “영농기 이전 조기추진을 목표로 공사의 고품질화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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