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청소체험아카데미 2017년에도 지속 운영
공주, 청소체험아카데미 2017년에도 지속 운영
  • 길상훈 기자
  • 승인 2017.01.1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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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선진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청소체험아카데미를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체험아카데미는 학생, 주부, 회사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쓰레기 수거, 재활용품 분리, 거리청소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시민 스스로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도시 환경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청소체험아카데미를 주 2회로 확대 운영한 결과, 1365 자원봉사포탈사이트를 통한 개인 참여자 515명, 읍·면·동 민간단체 참여자 982명 등 총1497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2015년 820명 대비 82.5%로 대폭 증가한 수치다.

청소체험아카데미 운영은 방학을 맞은 학생이나 시민 등 개인참여자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실시하고, 기관·사회단체 및 공무원 등 단체 참여자는 3월 1일부터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북 일원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강남 일원에서 매주 2회 운영하며, 단체 참여자는 요일이나 시간을 유동적으로 운영해 참여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이나 단체는 1365자원봉사포털(www.1365.g o.kr)에서 신청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환경자원과(041-840-8574)로 문의하면 된다.
진기연 환경자원과장은 “자율적 청소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들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충남일보 길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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