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탕정온샘도서관이 지난해 11월 30일 개관한 후 시범운영 기간 인 지난 12월 한달동안에 총 1만3185명이 이용했고, 도서 대출도 1만5986권에 달하며 지역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과 학부모 등이 이곳을 찾아 도서관 곳곳이 책 읽는 시민들로 가득하다.
탕정온샘도서관은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독서공간이 갖추어져있고 자료실 각 층이 오픈공간으로 조성되어 특히, 가족단위이용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인형극, 영화 상영, 방학특강 등의 독서문화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 한해 북스타트, 정기 문화강좌, 야간문화프로그램, 견학프로그램 등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계획 중에 있으며, 국내·외 도서 1만 5000권 이상을 추가 구입할 예정이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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