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설 명절 서민 물가안정 주력
대전동구, 설 명절 서민 물가안정 주력
  • 금기양 기자
  • 승인 2017.01.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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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정확한 가격정보 제공과   서민물가 안정 및 공정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물가관리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연휴 기간 중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공무원·소비자단체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중심의 물가관리, 설 성수품 집중 관리, 불공정 상행위 방지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또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등 11곳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 조사를 실시해 구 홈페이지에 신속히 가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당 거래 행위 지도점검반 운영 및 전통시장, 대형마트, 정육점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용 저울 계량기 특별점검을 실시해 영점 조정 불량, 훼손 저울 사용 여부, 정기검사 필증 부착 유무 등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동구는 이와는 별도로 지역경제 살리기 차원에서 24일 신도시장과 용운시장, 25일 중앙지장 등에서 직원과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가한가운데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진다.

동구 관계자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 명절을 맞이하는 주민들의 가계 부담 해소를 위해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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