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17일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모바일에 최적화된 미니매거진 ‘DANGJIN’을 선보였다.
17일을 시작으로 향후 매주 화요일 시의 공식 SNS 채널(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카카오스토리)을 통해 발행되는 미니매거진 ‘DANGJIN’은 표지와 문화, 정책, 사진, 인물 4개의 섹션으로 구성돼 있다.
문화 섹션에서는 해당 월이나 주간에 가볼만한 관광지나 공연, 축제, 행사 등을 소개되며, 정책 섹션에서는 시민들이 알아두면 유익한 정보들을 중심으로 주요 시책 등이 담긴다.
특히 관광 명소나 당진의 아름다운 곳을 소개하는 사진 섹션의 경우에는 SNS 시민서포터즈나 일반 시민들이 직접 촬영해 제공하는 사진도 함께 소개되며, 각 읍·면·동의 미담사례를 담은 인물 섹션도 시민들의 제보와 참여가 가능하다.
17일 발행된 제1호 매거진에서는 이달 중 접수가 이뤄지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주요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수강 안내와 민원 후견인제도를 소개하고 있으며, 안본환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신임회장의 취임 소감과 서해대교의 일출과 야경 사진을 수록했다.
시 관계자는 “미니매거진은 소셜미디어가 가진 신속성에 쌍방향 소통이라는 장점을 결합시킨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 나가는 온라인 매거진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니매거진 ‘DANGJIN’에 사진제공 등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진시청 공식 페이스북(https:// www.facebook.com/dangjin)의 방문자 게시물 란에 등록하면 된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