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후원회,죠이합창단과 19일 업무협약식
세종시장애인후원회,죠이합창단과 19일 업무협약식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장애인 복지향상과 자원봉사활동을 원활히 추진”
  • 권오주 기자
  • 승인 2017.0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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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장애인후원회(회장 정찬의, 이하 장후회)와 죠이합창단(단장 이승주)는 19일 12시 세종시 연기면 감나무집(이주우 대표)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장후회와 죠이합창단은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장애인 복지향상과 자원봉사활동을 원활히 추진한다는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행사를 진행함에 있어 서로 주고 받는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장후회가 매년 4~6월경에 실시하는 의료나눔봉사 행사에서 올해에는 죠이합창단을 초청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죠이합창단은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김지혜 대표)와 만남을 통해 세종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행사에도 합창을 해줄 것을 약속했다.

죠이합창단은 지난 2013년 3월 창단해 지휘 김혜영, 반주 김영숙 사모가 봉사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모여 합창하고 있다.

또한 장후회는 지난해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장애인의료봉사, 사랑의 라면전달, 밥드림봉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안테나형 흰지팡이 증정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죠이합창단 이승주 단장은 “앞으로도 공연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소와 여건이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장애인들은 몸이 불편하지만 정서적으로 맑고 깨끗하신 분들로 찬양과 합창 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장후회가 찬양과 합창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신만큼 열심히 공연 하겠다“고 말했다.

장후회 정찬의 회장은 “장후회가 장애인들을 위해 물씬양면으로 후원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에 실시되는 의로나눔봉사 행사에서 조이합창단이 멋진 공연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권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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