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어린이안전체험학습 실시
충북, 어린이안전체험학습 실시
도학생회관, 교통안전·지진강도·자연재해 체험 등 운영
  • 여정문 기자
  • 승인 2008.02.19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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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학생회관이 도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유치원생까지 어린이안전체험관 체험학습 신청을 받는다.
학생회관의 어린이 안전체험관은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위해 여러 가지 위기상황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과 참여를 통해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교육 및 훈련하고자 지난 2006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안전체험관 체험학습 프로그램은 안전한 횡단보도 통행과 응급상황 발생시 119신고방법을 익히는 교통안전, 지진강도체험 및 대피요령을 알아보는 자연재해 체험, 가상화면을 통해 불 끄는 방법을 체험하고 화재발생시 대피요령을 익히는 소방안전, 일상생활에서의 응급상황 대처와 가스안전 체험 등 생활안전이 있으며 이 외에도 포토존 사진찍기, 생활안전 도구 관람 및 교육,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영상물 청취 등 1시간 30분 정도로 짜여져 있다.
아울러 내달 24일부터는 청주시 초등학교 및 국·공립 유치원에 한하여 오전활동을 신청한 학교에 대해서는 차량도 지원된다.
안전체험관은 학기중과 방학중으로 나누어 운영하는데, 학기중 운영은 내달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1차,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차, 2009년 2월 9일부터 2월 20일까지 3차로 나눠 이 기간은 초등학교 및 국·공립 유치원만 참여할 수 있다.
방학 중 운영은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데, 지난 18일부터 내달 21일까지 1차, 7월 28일부터 8월 29일까지 2차, 2009년 1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3차, 2월 23일부터 3월 20일까지 4차로 나눠 신청을 받는다.
안전체험학습 신청은 인터넷(http://safe.cbsh.or.kr)이나 전화(255-2972~3)를 통해 초등학교 및 국·공립 유치원은 내달 5일부터 14일까지, 사립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어린이안전체험관을 준공하고 나서 청주 산성유치원 65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년간 363회에 걸쳐 1만1788명의 어린이들이 다녀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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