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양태)은 지난 15일부터 흡연 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목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니코틴의존도평가 △일산화탄소 검사 및 혈압체크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제공 △금연행동요법 등 총 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10월부터 금연을 결심한 흡연직원을 대상으로 금연서약서를 작성하고 금연선포식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금연클리닉은 보건소와 연계해 지난해 금연계획이 다짐으로 끝나지 않도록 철저한 금연프로그램을 추진한다.
김양태 이사장은 “금연을 다짐한 직원들이 2017년도에는 반드시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으며, 공단에 담배연기 없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연분위기를 확산시키고 고객건강 증진과 친환경 공기업 이미지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이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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