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오는 5월말까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하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현재 설치돼 있는 안내시설물 총 1만7778개(도로명판 1883개, 지역안내판 11개, 기초번호판 666개, 건물번호판 1만5218개)에 대해 시설물 설치기준 적합성과 낙하위험 여부, 훼손 또는 망실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도로명판 등이 가로수에 가려져 보이지 않거나 떨어질 위험이 있는 것, 비틀어지거나 휘어진 것 등은 즉시 보수하고 훼손·망실된 시설물은 복구계획을 수립, 재설치 해 군민들의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 없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매년 정기적인 일제조사를 통해 정비·보수로 도로명판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확보해 차량과 보행자의 이용에 편의를 제공하고 도로명주소의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충남일보 김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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