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8일 정심화국제문화회관 정심화 홀에서 오덕성 총장과 학무위원 등 대학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입학식을 개최한다.
올해는 학부생 3928명(편입생 포함), 대학원생 1888명 등 총 5816명이 입학한다.
오덕성 총장은 이날 입학식사를 통해 “엄동설한의 겨울을 이겨낸 나무가 새싹을 틔우듯이 대학 신입생의 자리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인생의 커다란 성취를 이뤄낸 것”이라며 “대학 신입생으로서 아직 정해진 길은 따로 없기에, 4년이라는 시간 동안 멋진 그림을 그려내길 바란다”고 격려한다.
또 “수많은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신입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김일환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