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으능정이거리 대전스카이로드 일원에서 이달 7일부터 내달 6일까지 ‘트램 홍보 영상 상영 및 사진전’을 개최한다.
트램 홍보 영상은 스카이로드 메인스크린을 통해 상영된다. 스카이로드 허브 일원에서는 유럽과 일본 등 10개국 21개 도시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달리고 있는 트램을 볼 수 있도록 사진전을 준비했다.
트램 도입 이후 도시재생과및 도로교통체계 정책의 모범 도시로 꼽히는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트램이 소개된다. 또 2015년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1위를 차지한 독일 드레스덴의 트램, 세계 최초 배터리형 무가선으로 운영 중인 프랑스 니스의 트램 등이 담겨 있다.
시 관계자는 “트램은 세계 여러 도시에서 검증된 친환경 첨단 교통수단”이라며 “이러한 트램을 원도심의 명물인 스카이로드를 찾는 이들에게 알리고자 트램영상 상영과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충남일보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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