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올해 도시농업분야 교육 사업에 선정된 유치원,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담당자와 교육을 추진할 외부강사 대상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의 목적, 방향을 설명하고 기관별 세부 프로그램 추진계획, 교육일정 등을 협의했다.
올해 도시농업분야 교육 사업은 2개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 ‘학교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과 사회복지시설 및 아파트 대상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이다.
‘학교 도시농업 활성화 프로그램’은 텃밭을 활용해 농업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서초 외 5개소를 선정했다.
‘찾아가는 도시농업교실’은 외부강사가 텃밭 활동 및 원예활동 교육하며 올해 참여할 기관으로 한국치매예방협회 외 4개소를 선정했다.
도시농업교육은 기관별 텃밭 및 교육장에서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이루어지며 도시농업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텃밭 채소 가꾸기, 새싹채소 키우기, 실내식물 가꾸기 등 다양한 원예프로그램을 개소별 10회 추진할 계획이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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