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중소기업청 주관 2017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 공모사업에서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역전지하상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이 선정돼 총 21억 원의 국·시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국·시비 확보는 역전시장 등 전통시장 2곳의 이용불편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인회, 대전시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역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1585㎡ 면적의 부지에 총 50여 면의 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소요될 국비 14억여 원과 시비 3억5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역전지하상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은 1시장 1특색의 특화상품 및 공동브랜드 개발과 함께 패션특화거리 조성 등을 위해 준비과정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하며 국비 2억5000만 원, 시비 1억2000여만 원을 확보했다.[충남일보 금기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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