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교육청(교육장 김종성)은 공무원 자신의 직무와 관련해 상호간 활발한 토론과 학습을 통해 직무 역량을 배양하고 궁극적으로 교육고객 만족도를 향상 시키고자 ‘으뜸이야! 공주교육행정’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른 분야별 동아리를 조직 운영한다.
공주관내 일반직 및 기능직 공무원 170명이 직렬별 4개 분야로 나누어 실시되는 이번 동아리 활동사업은 두레 실천운동을 통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조무직렬), 맛도 짱! 영양도 짱! 학교급식 운영(위생 및 식품위생직렬), 3S 실천을 통한 일사천리 민원행정구현(사무직렬), Best driver 바로 나!(운전직렬) 등의 다양하고 독특한 주제를 내용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공주교육청은 으뜸이야! 공주교육행정 구현을 위해 4월 중 국화재배 및 수목관리에 대한 조무직렬 연수를 시작으로 각 학교 말끔 창고경진대회를 거쳐 우수학교를 시상할 계획이며, 분임별 공동으로 전지하는 날을 운영해 멘토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각 학교에서 인력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각 분임원들이 상부상조하는 두레 실천운동을 통해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조성에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운전직렬에 대해서는 친절교육을 강화하고, 교육수요자에 대한 설문조사를 통해 행정서비스 마인드를 제고할 계획이며, 운전원이 직접 운전하는 통학버스에 대한 자가 및 사전점검을 통한 예산절감 우수사례를 발굴하며, 학교버스를 운행하면서 일어나는 미담사례 등을 연말에 사례집으로 발간할 예정에 있다.
또 11월 중에는 지난해에 이어 국화 및 음식의 어울림마당 전시회를 개최해 학습활동을 통해 생산되는 학습결과물(국화, 음식 등)을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할 계획에 있다.
한편 지난 9일 각 담당별 세부추진 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공주교육청 이기연 관리과장은 “두레 실천운동을 통한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 사업은 매우 뜻 깊고 독창적인 동아리 활동이 될 것이며, 맛과 영양 만점의 학교급식 동아리 활동 역시 교육가족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 될 것 이라며 계획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