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덕원)는 16일 봄철 산불조심 강조기간을 맞아 노성면 노성산에서 소방대원, 관계공무원 등 2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봄철 건조한 날씨와 본격적인 영농준비로 영농부산물·농산폐기물 소각과 봄 산행 등산객에 의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자 마련했다.
대원들은 등산로에 산불조심 홍보물을 설치하고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리본을 달아주며 캠페인을 펼쳤다.
시 관계자는 “봄철 산불은 입산자의 실화와 소각산불이 주된 원인이므로 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전환이 필요하다”며,“사소한 부주의로 막대한 산림소실과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 홍보와 주민계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최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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