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배방체육관, 건립 탄력 받는다
아산 배방체육관, 건립 탄력 받는다
강훈식, 체육관건립사업 특별교부금 6억원 확보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1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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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강훈식의원(더민주당, 아산 을·사진)은 지난 6일 배방체육관 건립 사업의 설계공모 당선작이 선정된 데 이어, 15일 행정자치부가 건립사업비 6억 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하기로 결정해 배방체육관 건립사업이 탄력 받을 예정이라고 지난 17일 밝혔다.


배방체육관 건립사업은 배방읍 지역에 급격한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 등의 인프라 시설이 부족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지난해와 올해 국비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강 의원은 “배방지역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인구가 6만8000명을 넘었지만, 제대로된 실내 체육시설과 문화 공간이 없다”고 지적하면서 “이번 특별교부금으로 사업에 탄력을 받을 배방체육관과 함께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에도 사업 추진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행자부는 배방체육관 건립사업에 대한 특별교부금 지원에 부정적 의견이었지만, 강 의원, 아산시, 충남도가 지속적으로 요청한 결과, 특별교부금 결정이 확정되는 마지막 날 최종 승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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