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 분야 New ICT 생태계 조성 ‘잰걸음’
IoT 분야 New ICT 생태계 조성 ‘잰걸음’
SK텔레콤, IoT 아이디어 가진 벤처 ‘A to Z’ 맞춤형 지원
  • 박해용 기자
  • 승인 2017.03.1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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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지난 9일 SK서울캠퍼스를 개방해 벤처업체들의 정보 및 인적 교류를 위한 ‘허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이어 New ICT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IoT 관련 벤처·스타트업들이 서비스의 기획부터 기술 및 제품의 개발, 상용화까지 토털 솔루션을 지원하는 ‘IoT 오픈하우스’를 분당구 수내동에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IoT 오픈하우스’는 135㎡ 규모로 회의실과 단말 개발 및 테스트룸, 교육장 등을 갖추고 컨설팅과 품질검증지원 등을 위한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기술 및 상용화 역량이 부족한 개발업체를 지원한다.

이는 벤처·스타트업체들의 IoT 분야 도전과 이를 통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단순히 개발 중인 기기의 네트워크 연동 테스트를 돕는 수준을 넘어 아이디어나 기획 단계부터 벤처업체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16일 을지로 사옥에서 2017 사물인터넷을 주제로 SK텔레콤과 글로벌 사업자들의 IoT 산업 현황과 SK텔레콤의 IoT 플랫폼인 ‘씽플러그(ThingPlug)’를 활용한 IoT 서비스 개발 및 분석 방안 등을 소개하는‘T 데브 포럼(T dev forum)’을 개최했다.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SK텔레콤은 IoT 산업이 스타트업이나 벤처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New ICT의 핵심 분야인 IoT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박해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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