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역, 조류 배설물 방치… 청소관리 부실로 ‘눈총’
온양역, 조류 배설물 방치… 청소관리 부실로 ‘눈총’
성웅이순신 등 4명 조형물 전시 등 충절고장 홍보공간
  • 유명환 기자
  • 승인 2017.03.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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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양역 하부공간 바닥에 비들기의 깃털과 배설물이 20여m에 걸쳐 깔려있다.


시민들 “깨끗한 아산만들기 구호 무색”… 관리 집중해야


깨끗한 아산만들기 범 시민운동을 벌이고 있는 아산시가 온양온천역 대합실입구 하부공간바닥에 비둘기들의 깃털과 배설물이 여기저기 떨어져 악취와 미관을 헤치고 있지만 관리부실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키우고 있다.

이 깃털과 배설물은 비둘기들이 겨울철에 하부공간 천정에서 잠을 자면서 배설한 것으로 그동안 수십일째 청소가 되지않고 있어 악취와 미관상 혐오와 함께 깨끗한 아산만들기운동을 무색하게 하고있다.

더욱이 이곳은 성웅 이순신장군, 청백리 맹사성등 아산을 대표하는 인물의 조형물을 벽면에 설치, 아산시가 충절의 고장임을 홍보하고 있는 곳이다,

또 전통 5일장이 열리는 장소로 많은 외지인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며 매주 토요일은 시민사회단체에서 벼룩시장을 개장하는 장소이기도하다.

이곳을 자주 찾는다는 조모(남·권곡동)씨는 “다른 지역은 몰라도 이곳은 전통 5일장에다 또 하부공간 벽면에는 아산을 대표하는 인물들을 홍보하고 있는 공간”이라며 “수십여일째 바닥에 깔려있는 배설물 방치되고 있는지 이해가 안된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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