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천안시청축구단, 2017 내셔널리그 개막전 ‘승리’
(재)천안시청축구단, 2017 내셔널리그 개막전 ‘승리’
  • 문학모 기자
  • 승인 2017.03.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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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천안시청축구단(감독 당성증)이 지난 18일 2017년 내셔널리그 개막전에서 작년 정규리그 1위팀 강릉시청을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다.

천안시청축구단은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어웨이 경기로 치러진 이번 경기에서 조이록의 2골【(전반44분 도움 이관용), 후반11분】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당성증 감독 취임 4년차를 맞이한 축구단은 지난해 10개 팀 중 골득실차로 아쉽게 정규리그 5위로 가을축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제97회 전국체육대회 남일반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무형전력인 팀워크의 극대화를 위해 지난 2월에는 경남 남해군 스포츠파크에서 창단하고 처음으로 가을 축구에 참여하기 위해 K-리그 클래식 상주 상무와 K-리그 챌린지 안신 그리너스FC 등 프로팀 및 대학팀 등과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축구단은 2015년 천안시 사회복지시설 신아원 및 2016년 여성축구단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 축구인들과의 유대 관계 유지하고 있다.

천안시축구협회 생활체육 발전과 천안에서 개최되는 2017 FIFA U-20 월드컵 축구대회(2017년 5월 20일∼6월 11일)대회에 관심 증대 등 천안시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구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는 25일 열릴 김해시청과의 어웨이 경기에서도 리그 선두 유지에 필요한 승점 3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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