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편의를 위해 성환읍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드림 ‘야간민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환읍 야간민원실은 올해 1월부터 천안시 읍면동 최초로 시작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2월에는 운영 실적건수가 39건이었으며 1월 9건 대비 4배나 증가해 일과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학생 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에도 이용건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여 낮에 민원업무를 볼 수 없는 주민들에게 유용한 민원행정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야간민원실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등 주민등록관련 제증명, 지적관련 각종증명서 등 일반적인 생활민원관련 제증명 서류 발급이 모두 가능하다.
최창호 읍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야간민원실 및 민원24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민원서비스 개선, 주민 의견을 청취해 시민중심의 맞춤형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문학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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