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동남구 보건소는 ‘제10회 암예방의 날’을 맞아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암캠페인’을 벌였다.
매년 3월 21일은 ‘암예방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해마다 증가하는 암발생율을 낮추기 위해 2008년 지정했다.
이에 보건소는 ‘암예방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을 시행하고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실천의식을 고취시키고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신부동 고속버스터미널 앞 광장에서 건강보험공단 천안지사,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천안의료원, 호서대학교 간호학과 등과 함께 길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암예방 실천법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포하고 특히 가슴모형으로 유방암 자가검진을 해볼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시민들에게 유익한 암예방 및 상담을 진행했다.
서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에서 보여주신 지역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암예방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통합적 건강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김헌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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