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도 당기고, 막걸리도 마시고!’
‘줄도 당기고, 막걸리도 마시고!’
당진쌀컨소시엄사업단, 줄다리기 테마 상품 5종 선보여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4.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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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를 기념해 당진쌀컨소시엄사업단이 당진쌀로 만든 제품 5가지 제품을 출시해 축제기간 동안 한정 판매 중이다.
우선 컨소시엄에 참여하고 있는 신평양조장에서는 알코올 도수 12도의 프리미엄 막걸리인 ‘줄다리기 막걸리’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통 술 빚는 방식을 통해 당진의 찹쌀을 주원료로 전통 누룩의 우수한 균주만을 사용했으며, 물을 적게 넣고 장기간 숙성시켜 맛과 향이 진할 뿐만 아니라 목 넘김도 좋아 젊은 세대도 즐기기에 제격이다.
신평양조장은 축제기간 동안 체험부스를 설치해 전통 막걸리 무료시음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며,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줄다리기 막걸리를 방문기념 술로 증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또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6차 산업 선두주자인 백석올미영농조합은 순성지역 대표 농산물인 매실을 이용해 만든 줄다리기 한과를 선보였으며, 해나루영농조합과 당진해나루쌀조합공동사업법인은 1인 가구 시대에 맞춰 페트병을 활용한 소용량 포장으로 편의성을 높인 줄다리기 해나루쌀 백미와 찰현미, 흑미를 출시했다.
각 상품들의 축제기간 판매 가격은 막걸리 6000원(500㎖), 매실한과 3000원(200g), 해나루쌀 백미 4000원(900g), 해나루쌀 찰현미 5000원(900g), 해나루쌀 흑미 5000원(900g)이다.
한편 당진쌀컨소시엄사업단은 백석올미영농조합을 중심으로 신평양조장과 해나루영농조합법인, 당진해나루쌀공동사업법인, 해나루농협공공사업법인 5개 경영체가 뭉쳐 6차 산업화를 통한 당진쌀 판매 촉진과 부가가치 증대를 목표로 다양한 신제품 개발과 관광체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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