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농업용수 유역 오염원 감축에 힘 모아
당진시, 농업용수 유역 오염원 감축에 힘 모아
농어촌 용수 수질관리 MOU 체결
  • 서세진 기자
  • 승인 2017.04.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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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와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 당진환경운동연합,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7일 당진시청에서 농어촌 용수 수질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농어촌 용수의 수질보전을 통해 농어촌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농어촌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수질오염이 심각한 시와 농어촌공사가 관리하는 농업용 저수지 유역의 오염원 개선과 유입 오염물질 줄이기에 나선다.

또한 농어촌 용수 수질보전과 관련해 상류유역 오염원 감축과 유입하천 수질개선,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저수지 수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농어촌공사와 적극 협력키로 했다.

농어촌공사도 협약에 따라 청정한 농어촌 용수 확보와 공급에 노력키로 했으며, 농어촌 용수원의 수질개선을 위해 오염 원인을 파악하고 호수 내 수질개선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또 다른 협약단체인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당진환경운동연합은 농어촌 용수원 수질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비롯해 주민참여 사업을 발굴키로 했다. [충남일보 서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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