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보건소, 암(癌) 건강할 때 검진 받으세요”
“예산군 보건소, 암(癌) 건강할 때 검진 받으세요”
찾아가는 무료 국가 암 검진 실시
  • 배영준 기자
  • 승인 2017.04.1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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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5대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대 군민 홍보에 나서는 한편 이달 1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찾아가는 무료 국가 건강(암)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국가 5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자로 검진연령은 위암, 유방암, 간암은 만 40세 이상,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이며 국가 암 검진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연간 최대 200만 원까지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을 살펴보면 18일 삽교보건지소를 시작으로 ▲19일 고덕보건지소 ▲20일 덕산보건지소 ▲21일 광시보건지소 ▲24일 봉산보건지소 ▲25일 신암보건지소 ▲26일 오가보건지소 ▲27~28일 예산군보건소 ▲5월 1일 대술보건지소 ▲5월 2일 신양보건지소 순서로 진행된다.
검진 대상자는 안내문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검진 일정별로 해당 보건지소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 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예산명지병원, 예산종합병원, 오유경내과, 조한성내과, 전일문내과, 김성민의원, 제일산부인과, 임재규내과 등 암 검진 지정 8개 병원에서 연중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국가 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1:1 전화상담, 전화상담 불가능 대상자 직접방문, 검진안내문과 채변통 발송, 관내검진기관 및 이동검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등을 통해 한 명도 빠짐없이 검진 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암 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 지원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방문재활팀(339-80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암 환자 발견 시 의료비 지원 및 재가 암 환자 관리 등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충남일보 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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