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통·번역 길라잡이’ 국제교류 활성화 앞장
태안군, ‘통·번역 길라잡이’ 국제교류 활성화 앞장
  • 문길진 기자
  • 승인 2017.04.1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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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시대를 맞아 국제교류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는 태안군이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외국어 통·번역 길라잡이’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최근 각종 대외행사 개최와 외국인 방문 등 국제교류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통·번역 길라잡이를 적극 활용키로 하고 역량강화 교육과 간담회 개최 등 다각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 필요성 증대에 따라 지난해 6월 구성된 통·번역 길라잡이는 군 국제교류행사 및 외국인 방문 시 통역 업무와 더불어 군 거주 외국인 및 기업의 투자·통상활동 지원 업무, 외국인 단체 방문객에 대한 관광 해설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은 지난해 중국 봉래시 방문단의 태안 방문과 한서대 유학생 태안투어, 공공외교단 태안투어 시 통역을 담당하고 국립해양유물전시관 홍보물의 번역을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며 태안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향후 관광안내도 및 교통안내판 등 부서 내 다양한 업무콘텐츠에 대한 번역작업과 해외 기업·민간단체 접견 시 통역 등에 통·번역 길라잡이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군은 통·번역 길라잡이를 대상으로 태안의 역사·문화·생태 등 태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부서의 길라잡이 활용을 독려하는 등 활용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충남일보 문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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