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지난 18일 2016년 SBS물환경대상 수상마을인 배방읍 공수1리에서 ‘실개천살리기운동’의 지속 가능한 추진을 위한 2017년 실개천살리기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곡3리, 신봉3리, 냉정리 등 마을대표와 송남초 교직원 및 천안아산환경운동연합, 아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아산시에서 참여했으며,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책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을대표와 송남초 교사를 실개천지킴이로 위촉했다.
아울러, 올해 추구해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해 아산시 추진사례 뿐만 아니라 김홍수 충남연구원 물환경센터장으로 부터 충청남도 도랑 살리기 중간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우리시 도입방안을 고민해 보기도 하였다.[충남일보 유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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