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화양면(면장 김인덕)은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마서파출소(소장 강효중), 이장단협의회(회장 임채영), 화양면 부녀회(회장 장귀옥)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사회복지 수요자인 주민들과 가장 근거리에 있는 읍면동이 복지 중심기관이 돼 민관협력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화양면 맞춤형복지팀에서 출소자와 정신질환자, 알콜중독자, 노인학대자 등 안전이 우려되는 복지대상자 가구 방문에 앞서, 지구대·파출소 등 현장상담 동행 요청을 하면 인력을 지원받을 수 있게된다.
이날 협약으로 화양면 치안은 물론 순찰시 복지서비스 필요대상자에 대한 상시 발굴, 마을 주민을 상세히 아는 이장 및 부녀회장이 다 함께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김인덕 화양면장은 “민·관 협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및 복지서비스 향상은 물론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여건을 마련하게 됐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화양면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충남일보 노국철 기자]
저작권자 © 충남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