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안 1008억원 증액 편성
보령시, 제1회 추경예산안 1008억원 증액 편성
노인일자리 및 지역 균형발전 사업 주력
  • 임영한 기자
  • 승인 2017.04.2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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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해 편성한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이 19일 보령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최근 어려운 지역경제 여건을 감안해 일자리창출 예산 확대와 재해 예방시설 정비, 관광시설 확충, 도로망 구축 등 지역 균형발전에 역점을 뒀다. 규모는 당초예산 5916억 원에서 1008억 원이 증가한 6924억 원이며,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976억 원에서 817억 원 증가한 5793억 원이고, 공기업을 포함한 특별회계는 940억 원에서 191억 원 증가한 1131억 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2016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 잉여금 327억 원과 지방교부세 293억 원, 국·도비 보조금 103억 원, 세외수입 23억 원, 기타 71억이고, 세출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과 자체사업 등 정책사업 725억 원, 기간제 근로자 공무직 전환 인건비 및 행정운영경비 14억 원, 국·도비 보조금 반환금 및 전출금 등은 모두 78억 원이다.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신보령화력 특별지원금, 상수도사업 일반회계 전입금 등 191억 원이 증액됐으며, 세출예산은 상·하수도 사업 51억 원,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127억 원, 기타 13억 원으로 나타났다.[충남일보 임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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